저품질 블로그는 네이버를 제외하면 마음이 편하다

"저품질 블로그"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 되고 있는 단어 입니다. 몇가지 증상이 있지만 최신 포스트가 반영이 되지 않고 누락이 되는 증상. 제목을 그대로 네이버 검색창에 입력을 했을 때, 3페이지 최상단에 위치하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경우. 

이밖에도 저품질 블로그라 말할 수 있는것은 굉장히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제가 운영하고 있는 대출방 역시 여기에 해당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운영을 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느냐? 절대 아니다 입니다. 구글도 있고 다음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네이버와 비교했을 때, 검색 유입이 되어 들어오는 방문자는 현격하게 줄어드는것 또한 사실 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궁금한 부분이 있을 때, 어떤 포털을 주로 이용하시나요?

저는 네이버 검색 순위에 있는 글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극히 드물기 때문이죠. 물론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글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상위노출만을 위한 글들이 많아 정작 내가 원하는 결과값을 얻기에는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뭔가 궁금한게 있으면 구글 검색을 선호 합니다. 그런데 구글 검색 서비스도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최신 정보에 갈증을 해결하는데는 조금 부족 합니다. 연관성이 높은 글들이 한번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면 내려오지 않으니. 최신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하려면 불편함도 있습니다.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가 좋은게 아닙니다. 오히려 여기저기서 유사문서 공격도 많이 들어오고 관리하기도 피곤 합니다. 물론 잘 관리되고 원하는 목적으로 유입 되는 분들이 많다면 그보다 더 좋은 블로그 운영은 없습니다.

다만, 제 블로그의 이름을 보시면 알다싶이 "대출방" 입니다. 연관성이 없는글로 1,000명의 방문자가 유입되는 것 보다 대출 관련글로 300명이 유입되는것이 훨씬 만족 스럽 습니다. 

네이버가 국내 시장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포털이지만, 마음을 비우면 편합니다. 그리고 다음이나 구글등 20% 정도의 유입률이라 하더라도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에서 홍보를 하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 입니다. 요즘 네이버는 전부 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