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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세계문화유산 실제역사 영화로 제작되네요

· 댓글개 · 53초전

일본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항 근처에 위치한 섬. 1940년 조선인 강제 징용이 대규모로 이루어진곳.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2015년 7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 입니다. 한국인에게는 애증의 섬과 같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텐데요.


1940년 수많은 조선 백성들이 강제 징용당한곳. 저의 할아버지도 일본에 강제 징용을 다녀 오셨습니다. 무사히 돌아 오셨구요. 그리고 보면 할아버지 인생도 꽤나 험난했던것 같네요. 동생이 군대를 안가려고 해서 싸이처럼 군대를 두번이나 다녀왔거든요. 지금의 환경과 비교도 안되게 열악했을 텐데. 그리고 말년 병장으로 제대해서 다시 이등병. 그 생활을 다시 한다는 자체가 지옥이었을듯 합니다. 저는 돈줄테니까 다시한번 다녀와라 해도 'NO' 입니다.



사망 기록을 통해 본 『하시마 탄광 강제 동원 조선인 사망자 피해 실태 기초조사』 를 보면 1943년 ~ 1945년 사이에 500~800명의 조선인이 강제 징용당했습니다.



조선인들 사이에서는 지옥의섬 또는 감옥섬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루 12시간 동안 채굴작업. 열악한 노동 환경에 식사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으니 얼마나 힘들고 배고팠을까요. 이런 군함도가 영화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이라고 하는데요. 군함도 영화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맞았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 이라고 합니다.



황정민이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오게 된 경성 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을, 소지섭이 종로 일대를 평정했던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맡았습니다. 송중기는 독립 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역으로 변신 합니다. 이정현이 군함도에 강제로 끌려 온 조선인 말년 역으로 합류.


출연진들만 봐도 재미와 몰입도가 보장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중기. 그리고 그가 출연한 영화는 언제봐도 재미있는 황정민씨. 개봉은 내년이라고 하네요. 6월 이니까 내년 월초쯤 가능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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